테라피스트가 말하는 효과없는마사지의 공통점
- (김민주) 카타리나
- 2025년 12월 31일
- 3분 분량

여러분 안녕하세요~
에스테틱이나 마사지 관리를 받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관리 받을 땐 시원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다시 똑같은 것 같아요.”
“꾸준히 받는데도 큰 변화는 없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마사지 효과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보면,
마사지 자체가 효과가 없는 경우보다는
효과가 나올 수 없는 조건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오늘은 관리사 입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 없는 마사지의 공통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효과없는마사지는 무엇일까?
마사지는 단순히 ‘받기만 하면 좋아지는 관리’는 아닙니다.
몸 상태, 관리 방식, 생활 습관, 관리 주기까지
여러 요소가 함께 맞아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아무리 받아도 소용없는 마사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관리사로서 상담을 하다 보면,
효과를 못 느끼는 분들께서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내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관리
효과 없는 마사지의 가장 큰 공통점은
내 몸 상태와 맞지 않는 관리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분은 근육이 많이 뭉쳐 있는 상태인데
릴렉스 위주의 부드러운 관리만 반복해서 받으시고,
또 어떤 분은 림프 순환이 막혀 부종이 심한데
강한 근육 관리만 받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몸 상태와 관리 방향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마사지라도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마사지는 사람마다 필요한 자극의 방향이 다릅니다.
근육을 풀어야 하는 사람, 순환을 도와야 하는 사람,
체형을 바로잡아야 하는 사람이 모두 다른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관리만 반복한다면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강하면 무조건 좋은 마사지라고 생각하는 경우
“아파야 효과 있는 거 아닌가요?”
상담 중 정말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물론 근육이 많이 뭉쳐 있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깊은 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강한 자극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강한 압은 근육을 더 긴장하게 만들고,
관리 후 통증이나 피로감을 오래 남기기도 합니다.
효과 없는 마사지의 또 다른 공통점은
자극의 세기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관리의 목적은 근육을 이기듯 누르는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풀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통증만 강하고 몸이 이완되지 않는다면,
일시적으로 시원할 수는 있어도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관리 주기가 너무 불규칙한 경우
마사지 효과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관리 주기가 매우 불규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혹은 몸이 너무 힘들 때만 생각나서
받는 관리로는 눈에 띄는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마사지는 한 번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관리가 아닙니다.
특히 근육 긴장, 체형 불균형, 만성 부종처럼
오랜 시간 쌓인 문제일수록 일정한 주기로
관리가 이루어져야 몸이 변화를 기억합니다.
효과없는마사지의 공통점 중 하나는
관리를 이벤트처럼 받는다는 점입니다.
꾸준함이 빠진 관리는 효과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관리 후 생활 습관이 전혀 바뀌지 않는 경우
관리를 받는 시간은 보통 60분에서 90분 정도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시간은 모두 일상생활 속 습관으로 채워집니다.
관리 후에도 물을 거의 마시지 않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다시 근육을 긴장시키는 생활을 반복한다면
관리 효과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특히 림프나 순환 관리 후에는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노폐물 배출을 돕기 위해서인데,
이 기본적인 부분이 지켜지지 않으면
“받아도 효과 없는 마사지”라고 느끼게 됩니다.
마사지 효과를 떨어뜨리는 공통점 중 하나는
관리실 밖에서의 습관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소통 없이 받는 마사지
관리사와의 소통이 거의 없는 경우도
효과를 느끼기 어려운 원인이 됩니다.
아픈데도 참고 말씀하지 않거나,
불편한 부위가 있어도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마사지는 관리사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리입니다.
압이 강한지, 약한지, 어느 부위가 특히 불편한지에 따라
관리 방향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소통이 부족하면 몸 상태에 맞지 않는,
즉 효과없는마사지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효과 있는 마사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관리사 입장에서 보았을 때,
효과를 잘 느끼는 분들은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계십니다.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리사와 충분히 소통하며,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관리를 이어가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관리 후 생활 습관에도
조금씩 신경을 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사지는 단순히 ‘받는 행위’가 아니라,
몸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관리 방향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혹시 지금까지 마사지를 받으면서
“왜 나는 효과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마사지가 잘못됐다기보다는
지금의 관리 방식이 내 몸과 맞지 않을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 상태에 맞는 관리인지, 관리 주기는 적절한지,
관리 후 습관은 어떤지 한 번쯤 점검해 보시는 것만으로도
마사지 효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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